√ 헤롯(Herod)에게 죽임을 당한 세례자 요한(洗禮者, John the Baptist) 은 사마리아의 세바스트(Sebaste 또는 Sabaste)에 묻혔다고 한다. 세례요한의 무덤은 주후 4세기 경까지 사람들의 경배를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 그러다가 362년경, 배교자 율리아누스(Iulianus Apostata, Julian the Apostate) 시대에 무덤이 파손되었고 뼈의 일부가 불에 태워졌고, 훗날 그리스도교인들이 남아 있는 세례자 요한(洗禮者, John the Baptist)의 유골들을 추슬러서 예루살렘으로 가져왔고 다시 아프리카의 알렉산드리아로 가져가 395년 5월 27일 새로 봉헌한 ‘주의 예비자’ 성당에 안치했다고 합니다.

√ 성물관(聖物館)에는 모세의 지팡이(Moses cane), 세례요한의 두개골, 팔의 뼈(ohn the Baptistarms and skull) 등이 전시되어 있고, 야곱이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터반(Je turbam of black joscph)을 볼 수 있습니다.

√ 또한 1517년 셀림 1세가 이집트를 정복하고 가져왔다는 이슬람교의 창시자 무함마드 (마호멧)의 수염과 이빨, 그가 들었던 군기, 그의 발자국 주조물 등이 한 공간에 기독교와 이슬람의 성물이 함께 전시되어 있는 아이러니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