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소피아 성당(Ayasofya) = “성스러운 지혜”

 √ Türkiye는 Europe과  Asia를 연결하는 위치에 있다. 동서양의 문화가 혼합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나라이다.

 √  중세와 근세를 이어주면서 동시에 중세와 근세를 모두 지배했던 메갈로폴리스(megalopolis) 이스탄불은 그래서 두 얼굴의 신 야누스(Janus)와 같다. 

 √  İstanbul은 터키의 옛 수도로 그 중 술탄 아흐멧은 시내 중심지로 주요 유적지와 숙소가 밀집되어 있다. 

 √  탁심 광장 (Taksim Meydanı) 에 있는 아야(Aya)소피아성당은 콘스탄티누스 황제에 의해 지어졌다. 

 √ 성소피아 성당(Aya Sofya)은 AD 537년, 비잔틴 제국 유스티아누스 황제에 의해 건축되었고, 그 후 916년 동안 교회로 사용되다가 1453년 비잔틴 제국을 멸망시킨 오스만 터키 제국 시절부터 1934년까지 481년간 이슬람 사원으로 사용되었다.  

√ 블루 모스크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는 성소피아 성당은 비잔틴 건축 양식의 최고 걸작으로 비잔틴 제국의 기독교 문화와 오스만 제국의 이슬람 문화가 조화를 이룬,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로마식 교회 건축물이기도 하다. 

√ 아야(Aya)는 '신성한 지혜(Holy Wisdom)'라는 뜻으로 비잔틴시대의 대표적 성당이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교회이다.

   성 소피아 성당(Ayasofya)은 기독교와 이슬람이 만난 건축의 ‘데탕트’ 이다

 √  비잔틴 제국 시대에 그리스도교를 처음으로 공인하고 이 곳에 거하기로 정한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새로운 도시의 큰 사원'으로 325년 창건했던 성 소피아 성당은 유스티니아누스 대제의 명에 따라 532년-537년에 다시 크게 개축되었다. 
√ 성 소피아 성당의 중앙에 서면 이슬람교와 크리스트교가 공존하는 기묘한 장면이 연출되는 역사적인 장소임을 다시금 실감하게 된다.

√ 본당의 넓이 75m X 70m 로 7,570 평방 미터에 달하고 천장높이는 55.6m, 돔의 지름은 33m에 달하여(15층 건물 높이)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높이 이며, 40개의 창문으로 햇빛이 들어오는 구조로 세계7대 불가사의로 거론되기도 하는 비잔틴 건축의 걸작이다.

 √ 성 소피아 성당을 밖에서 보면 모스크처럼 첨탑이 있어 이슬람 사원처럼 보이는데 안에 들어와 보면 성화들을 볼 수 있어 이 건물이 교회였음을 알게 해줍니다.
 √ 메인 홀을 들어가는 홀 위에도 성화가 그려져 있고 십자가도 볼 수 있지요.

 √ 그리스도 판토크라토르(pantocrator: 전능하신 주)는 로마와 비잔틴의 황제를 상징하는 붉은 색 혹은 자주색 옷에 짙은 군청생 망토를 두른 모습으로 묘사된다. 판토크라 토르(사물의 주인 그리스도) 그리스도와 황제 레오 6세라는 모자이크화 입니다.

 √ 르네상스 시대 베네치아 화풍의 대가인 벨리니는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한 판토크라토르 그리스도를 그렸다

 √ 이사야 53:4-6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 우리는 복음서에서 예수님과 관련한 다섯 가지 중요한 사실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탄생과 예수님의 삶과 예수님의 죽음과 예수님의 부활과 예수님의 승천’입니다. 이 다섯 가지를 가리켜 어떤 저술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통과하신 다섯 가지 단계’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예수님이 이 단계를 통과하셨기에 우리의 생명이시요 영광의 왕이신 그리스도로 계신 것이지요.

 √ 비잔틴 건축은 네 개의 아치형 기둥을 가지고 있고 그 위에 커다란 돔을 올리는 구조로 되어있는데 네 개의 아치에는 천사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 아래 사진의 Omphalion은 "작은 omphalos" (지구의 배꼽)를 의미하며, Hagia Sophia의 오푸스 교단임을 알립니다.  

 √ 이 곳은 붉은 색과 녹색 반암, 녹색과 핑크색 화강암을 포함하여 32 가지 크기의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돔 아래 광장의 남쪽-동쪽 분기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비잔틴 제국 황제의 즉위식을 하는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 교회 내부에는 이슬람교 선지자들의 이름이 적힌 금문자가 걸려있고, 그 가운데 아기예수를 안고 있는 성모마리아상이 함께 어울려 있는 모습은 가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위 사진은 전체의 모습이고, 아래 사진은 아기예수를 품에 안은 성모마리아상을 확대한 것입니다.
 √ 한 공간에서 기독교(Christianity)와 이슬람교( الإسلام al-islām )가 공존하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진풍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 그래서 성 소피아 성당(Ayasofya) 을 오랫동안 지켜온 나의 모습도 완벽한 야누스(Janus) 얼굴로 변한 것인가요?

 √ 돔 천정의 화려한 샹들리에와 채색 창을 통해 은은하게 들어오는 햇빛의 오묘한 조화, 그리고 평화롭게 아기 예수를 품에 안은 성모마리아...